사회 사회일반

서울 강남구, 저녁·주말 학교 운동장 개방






서울 강남구는 평일 저녁과 주말에 주민들에게 학교 운동장을 개방하는 '강남개방학교'를 12일부터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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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신사중, 압구정중·고, 진선여중·고, 대모초, 수도공고, 경기고다. 초등학교는 평일 오후 8시, 중·고등학교는 오후 9시까지 개방한다.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구는 8개 학교에 총 3억 7000만 원을 들여 교내 낡은 시설보수도 지원할 예정이다. 개방에 따른 전담 인력 인건비나 야간조명 등 설치도 지원한다. 구는 앞으로도 관내 학교와 협력해 강남개방학교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신 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개방학교 운동장을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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