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신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19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 사장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1등 공항을 넘어 세계 공항 산업의 창의적 선도자가 되겠다"며 "인천공항을 초일류 공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누가 공항의 미래를 묻거든 인천공항을 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게 하겠다"며 "현장에서 고객의 소리를 듣고 임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2002∼2007년 인천 서구 구청장, 2008∼2020년 인천에서 18∼20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인천공항공사 사장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