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대한 시작을 밝혀줄 성화 봉송 주자를 모집한다.
도내에 거주한 만 15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총 685명의 주자를 선발하며 이번 도민이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체전이 되도록 지역을 대표하거나 사회에 공헌한 인물 외에도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주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성화 봉송 주자에게는 단체복, 운동화 등 체육용품과 활동비가 지급된다. 전남도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체전 개막 전 총 973.63㎞의 거리를 달린다. 도는 올해 대회에서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화를 동시에 봉송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