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

"고객을 부자로 만들면 나도 부자가 된다" 이윤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영업팀장

2023 서경 참보험인대상

영업 부문 최우수상

이윤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서울지역단 종로지점?영업팀장











이윤순(사진)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서울지역단 종로지점 영업팀장은 연도대상 본상 대상 2회 수상(2012년·2014년) 및 연도대상 연속 19회 수상 등 그동안의 영업 성과를 높게 평가 받아 ‘2023 서경 참보험인대상’에서 영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보험료 매출 38억원을 달성한 그는 전문가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왕성한 고액 계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8회차 보험계약 유지율은 98%로, 높은 고객 만족도 및 완전판매를 통해 우수한 장기회차 유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평균 월 보험료 200만원 이상 고액 계약에 집중해 보험을 활용한 세무, 회계 등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2003년 FP(설계사)일을 시작한 후 19회 연속 연도대상 및 에이스(ACE)클럽을 수상, 완전판매 및 영업성과 우수 FP를 선발하는 ‘한화생명 연도대상 및 ACE 클럽’에 19년 연속 선정됐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회사에서 2020년부터 FP 명예이사로서 임원급 대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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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팀장은 “고객을 부자로 만들면 나도 부자가 된다”는 생각으로 매일 새벽 1시부터 5시까지 동대문 새벽시장 개척 활동을 이어가며 사장님들과 신뢰감을 형성했다. 고객과 서로 신뢰를 쌓으면서 신규 고객 소개, 개척지역 확대로 이어졌다. 새벽 활동을 위주로 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전 5시에 전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회사에 요청하는 등 고객 입장을 즉각적으로 반영했다.

바로 앞에 있는 계약에만 급급하는 것이 아닌 멀리, 길게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철학이다.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며 각종 경조사를 챙기고, 마음 깊은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니 고객도 마음의 문을 열게 됐다. 그런 신뢰감이 쌓여서 추가적인 계약, 고객 소개로 이어졌고 보험 영업 최고의 자리까지 갈 수 있게 됐다.

이 팀장은 철저하게 고객 입장을 반영한 재무설계에도 집중하고 있다. 고객별 상황과 사업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 보험설계를 진행한다. 고객과 재무 목표를 설정하고 원하는 상품과 납입기간을 선택해 실질적인 과실을 맺을 수 있게 컨설팅해야만, 고객이 보험을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철저히 상대방 입장에서 설계를 진행해 혜택을 본 고객들이 오히려 선물을 주며 감사함을 표시하는 경우도 있었다.

30년 넘게 꾸준한 기부 활동도 이어오고 있는 것도 영업 활동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그는 결혼 전부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시작했는데, ‘함께하는 사랑밭’과 ‘안나의 집’을 통해 불우아동 돕기에 앞장서 왔다. 자녀 출산 후 삶의 가치를 더해준 아이들을 생각하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및 장애 아동을 위한 적극적인 추가 후원을 실시했다. 아울러 ‘참여성노동복지터’를 통해 소외받고 있는 이주 여성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 등 기부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그는 “나부터 실천하는 기부가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결손가정 아이들이 세상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이주 여성들의 문화체험, 가족과의 여행 등 여성으로서 자존감을 올릴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 팀장은 “더 큰 기부를 하겠다는 목표가 영업활동의 원동력 중 하나가 됐다”고 밝혔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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