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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 바이낸스, 카자흐스탄서 운영 허가

국내외 시장 상승세

22일 오후 1시 43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차트/출처=빗썸22일 오후 1시 43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차트/출처=빗썸




22일 오후 1시 43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2.05% 상승한 3951만 4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일대비 3.64% 상승한 250만 5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2.25% 상승한 33만 2100원, 리플(XRP)은 3.39% 상승한 671.2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389.2원이다.



국외 시장도 오름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5.13% 상승한 3만 241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5.66% 상승한 1917.48달러에 거래됐다. BNB는 1.12% 상승한 253.95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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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526억 8218만달러(약 68조 1338억 원) 하락한 1조 1841억 158달러(약 1531조 3985만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대비 6포인트 상승한 65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을 중심으로 연일 규제 관련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카자흐스탄에서 운영 허가를 받았다.

21일(현지 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카자흐스탄 내 가상자산 플랫폼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바이낸스는 미국 가상자산 규제의 불확실성에 따라 사업 확장을 위한 미국 이외 장소를 모색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바이낸스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금융청(AFSA)에서 거래소 운영을 위한 적격 규제 허가 취득을 완료한 상태다.

바이낸스는 아스타나국제금융센터(AIFC)에서 가상자산 플랫폼을 운영하고 수탁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바이낸스는 “카자흐스탄 이용자에 거래 및 교환, 가상자산 수탁, 현금 입출금 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해당 거래소에서 100개 이상의 가상자산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현지 프리덤파이낸스 은행이 거래소 계정으로 현금 직접 입금이 가능한 서비스도 개발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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