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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북부 최대규모 지식산업센터 ‘GL메트로시티 향동’ 7월 입주

연면적 약 19만 4813㎡에 지하 4층~지상 14층 규모로 조성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GL메트로시티 향동’이 오는 7월 입주를 본격화한다. 수도권 서북부 최대규모 지식산업센터로 분양 전부터 주목을 받은 만큼, 입주에도 업계와 기업체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GL메트로시티 향동은 고양시 향동지구 5블록에 연면적 약 19만 4813㎡, 지하 4층~지상 14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 531실과 섹션오피스 60실, 업무시설 14실, 근린생활시설 29실 등이 다양하게 꾸며진다.


단지는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춘 디벨로퍼 GL이 시행하고, PC공법의 최강자 한화건설이 시공을 맡아 차별화된 공간과 업무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물류, 제조, 유통 업체를 위한 차량 이동의 편의성을 높이는 설계를 곳곳에 적용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건물 내 고속이동 시스템 ‘더블Z하이웨이’ 설계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서는 상·하행을 직선 주행 한 번에 2개 층을 오르내릴 수 있으며, 단 3번의 회전으로 최고층인 12층까지 이동할 수 있다.

또 차량 진·출입 램프의 유효폭을 3.8m 광폭으로 설계해 진출입시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이를 통해 2.5톤 화물차량의 진·출입 또한 가능하게 했다. 이에 따라 단지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이동이 가능해 지식산업센터의 단점으로 평가받던 건물 내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물류 상·하차의 편리함을 높이는 설계도 돋보인다. 대표적으로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가 가능한 개러지하우스 개념을 도입한다. 이는 호실 앞 진입이 불가능해 상·하차를 2번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앤 설계로, 이를 통해 단지는 각 호실 출입문 바로 앞에 주차가 가능해 호실에서 상·하차가 가능하다.


또 지하 1층에는 건물 내에서 가장 넓은 규모의 초광폭 하역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서는 동시에 화물차 7대의 하역이 가능하고 최대 40ft 컨테이너 하역까지 가능하다. 엘리베이터도 이에 걸맞은 적중하중 5톤의 화물 엘리베이터로 시공되어 화물운송관련 연계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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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높은 층고로 설계돼 중량물 운반과 상하차 편리성을 높이는 호이스트도 설치가 가능하게 했다. 더불어 지하 3층에는 더 높은 층고로 설계된 창고를 조성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GL메트로시티 향동 관계자는 " 단지는 섹션오피스도 차별화된 설계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라며 "전 타입 테라스 오피스 구성으로 쾌적함을 극대화했으며, 높은 천장고 설계를 적용해 복층형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활용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한편 GL메트로시티 향동이 조성되는 향동지구는 “또 하나의 판교”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미래가치가 높아 단지의 입주에는 또 한 번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 향동지구는 서울과 불과 700m 떨어진 서울 바로 옆 입지로 500여개의 기업, 4만여 명의 종사자가 있는 방송·문화 컨텐츠의 중심인 디지털미디어시티(DMC)가 가까이 있다.

또한 LG사이언스파크, 롯데 등 대기업 90여 곳이 R&D 시설을 운영 중인 마곡지구, 판교신도시 2배에 달하는 면적에 각종 자족시설 등이 조성되는 3기신도시로 개발 중인 창릉신도시까지 주변에 위치해 기업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다. 단지는 주변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갖춰져 있어 수도권 전역의 업무지구와의 연계성도 탁월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실제 단지에서는 강변북로와 자유로, 제2자유로가 가까워 공덕ㆍ여의도 업무지구, 마곡지구 등 서울 내 유수의 업무지구와의 연결이 수월하며, 서울~문산 고속도로와 인천공항 고속도로, 김포공항과도 가깝다.

GL메트로시티 향동 관계자는 “분양 전부터 준공까지 보여주신 지속적인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단지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입주사와 근무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본격적인 입주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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