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서울시는 영등포구가 작성한 여의도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을 승인했다. 해당 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핀테크 기업 육성 및 지원체계 구축, 금융중심지 디지털 금융 경쟁력 기반 구축(전문인력 양성), 특정개발진흥지구 세제감면 혜택, 금융교육 활성화, 국제금융 브랜딩 홍보 강화 등이 포함되어 있다. 본 사업은 2023년~ 2027년까지 총 593억 5700만원을 집중 투자해 핀테크·국제금융지수(GFCI) 세계 5위권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어 서울시는 지난 5월 여의도의 글로벌 디지털 금융 중심지 도약을 위한 도시계획적 지원 방안을 담은 계획안을 발표했다. 해당 계획안은 국제적 금융중심지로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여의도 지역에 새로운 금융생태계를 형성하고 수준 높은 도심 환경을 조성 목적으로 한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인센티브 제공 및 높이 완화 등의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이용현황 및 입지 특성을 고려해 금융중심지역을 4개 지구로 나눴으며, 용적률과 높이는 각각 다르게 도입된다. 특히 국제금융중심지구 내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의 용적률은 최대 1,200%까지 적용되며, 권장업종 도입 비율에 따라 차등적으로 최대 1.2배까지 용적률이 완화된다. 높이는 350m 이상의 초고층 빌딩 건축이 가능하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여의도는 금융 투자여건 조성 및 적극적인 금융기능 도입, 다양한 도시기능 복합화, 보행중심의 도시환경 조성, 세계적인 수변 도시경관 창출 등을 기반으로 한 국제금융중심지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금융중심의 개발계획들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관련 업종 인력의 대규모 유입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지역 내 주거 단지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어 화제다.
특히, ‘한국판 맨해튼’을 꿈꾸는 여의도 지역의 고급 하이엔드 주거 단지 인기가 심상치 않은데, 그중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구의 최중심지에 위치한 ‘아크로 여의도 더원’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단지는 옛 유수홀딩스 부지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에 지하 7층~지상 29층 규모다. △49A㎡ 114실 △49B㎡ 78실 △59㎡ 144실 △99㎡ 52실 △119A㎡ 26실 △119B㎡ 52실 △119C㎡ 26실로 총 492실로 구성되어 있다. 4Bay, 5Bay 등의 특화설계(일부호실)가 적용돼 거주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금융특정개발진흥지역 중심지에 위치한 ‘아크로 여의도 더원’은 직주근접 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여의도를 대표하는 IFC몰과 더현대서울이 300m 이내에 자리 잡고 있어 완벽한 생활 인프라 자랑한다. 도보 5분 거리 내에 여의도공원과 여의도 한강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 친화적인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63빌딩, 여의도 성모병원 등과 같은 대형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올림픽대교 및 서강, 마포, 원효대교의 접근이 용이하며, 여의도 환승센터와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다. GTX-B, 서부선, 신안산선 개발이 진행될 예정으로 향후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이 기대된다.
주거공간으로는 일반 아파트 대비 높은 천장고(최대 2.6m)를 통해 높은 개방감을 주었으며, 풍부한 일조량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실거주의 편의성을 고려한 호텔식 욕실 순환동선(일부호실) 설계와 세탁기, 건조기, 김치냉장고, 키 큰 장 등이 다양한 무상옵션으로 제공된다.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다용도실, 드레스룸 등에 시스템 장, 침실에 붙박이장(일부호실)이 설치돼 실거주자들의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입주민에게만 한정된 커뮤니티 시설 ‘클럽 아크로’도 눈여겨볼 만하다. 품격 높은 프라이빗 커뮤니티로 최고급 자재의 실내 수영장, 바데풀, 키즈풀이 구성되어 있는 럭셔리 인도어 풀과 비즈니스, 세미나, 파티가 있는 프라이빗 한 하이 소사이어티 클럽, 전 타석 스크린골프의 프라이빗 골프 라운지와 프리미엄 기구가 완비된 피트니스클럽 등의 초호화 커뮤니티 시설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아크로 여의도 더원’은 금리 영향이 없는 안심 투자 단지로 계약금(50%)과 중도금(60%) 무이자 대출이 혜택을 제공 중이다. 계약금은 총분양가의 10%로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실수요자들은 입주 시점(2026년 12월 예정)까지 계약금(5%)을 배제하고는 별도로 자금 지출이 없다. 또한 해당 주거 단지는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취득세 중과대상에서 제외되며, 자금조달계획서도 불필요하다.
한편, ‘아크로 여의도 더원’ 주택 전시관은 여의도동 일대에 위치했으며, 현재 선착순 호실 지정 및 사전 방문 예약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