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모래 씻으러 갔다가'…제주 해수욕장서 20대 바다에 빠져 숨져

제주 중문해수욕장. 사진=연합뉴스제주 중문해수욕장. 사진=연합뉴스




제주의 한 해수욕장에서 20대 관광객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27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6분께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20대 A(경기)씨가 바다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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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물에 빠져 구조 요청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과 해경 등이 A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결국 숨졌다.

해경은 A씨가 몸에 묻은 모래를 씻어내려고 바다에 들어갔다는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중문색달해수욕장은 다음달 1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안유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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