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관내 소상공인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서 사업자 등록을 한 뒤 10년 이상 운영한 제조업체 중 소상공인과 상점가·번영회 등이다. 사업 신청은 필요 서류를 갖춰 오는 30일까지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지식재산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남도는 서류 평가와 현장 조사, 대면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신규 제작 8개소, 리뉴얼 10개소 등 총 18개소를 7월 초 선정·육성할 계획이다. 신규 제작 8개소에는 신규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및 브랜드 전략 수립을, 리뉴얼 10개소는 환경 변화에 맞게 특성이 반영된 기존 브랜드 리뉴얼 및 디자인 개발 등을 집중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