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이 김완성(사진) 전 SK주식회사 머티리얼즈 BM혁신센터장을 대표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 대표는 SK주식회사에서 20여 년간 근무한 밸류업 전문가로 화사의 인수합병(M&A) 및 조인트벤처(JV) 계약 후 기업가치를 성장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SK매직은 신임 대표 선임을 시작으로 경영 체계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R&D)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렌탈·가전 중심의 사업 구조를 확장해 제품,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는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추진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기존 사업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신성장 추진 조직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조직 구조도 재편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3년 연속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만들어 온 SK매직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 엔진을 찾을 시기”라며 “제품 및 디자인 개발을 강화함은 물론 AI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