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AS는 역시 삼성"…전자제품 전 부문 1위

한국표준協 서비스품질지수 평가

엔지니어 역량 등 업계 최고 점수

삼성전자서비스 직원이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서비스삼성전자서비스 직원이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가 전자제품 AS 분야에서 국내 1위를 싹쓸이 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6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3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전자제품 AS 1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서비스품질지수는 113개 기업과 72개 기관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부문별 1위 기업을 발표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조사에서 고객 친화적 서비스, 엔지니어 전문 역량 등에서 업계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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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휴대폰 AS는 각각 22년, 20년 연속 1위로 부문별 조사가 시작된 이래 단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았다. 가전제품 AS도 올해까지 누적 20회 1위를 달성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5월부터 ‘스마트싱스 연결 서비스’를 통해 엔지니어가 출장 서비스로 방문했을 때 고객이 사용 중인 제품의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품질의 척도인 엔지니어 전문 역량 향상을 위해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도 매년 연다. 2019년부터는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최상위 0.3%의 엔지니어를 ‘CS 달인’으로 선발하고 있다.

박성민 삼성전자서비스 운영팀장(상무)은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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