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유명 아침 TV 프로그램 'NBC 투데이'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출연했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7일 밝혔다.
트와이스는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록펠러 센터 플라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 속 코너 '시티 콘서트 시리즈 온 투데이'에 등장했다.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크레이그 멜빈은 트와이스를 가리켜 "역사를 만드는 K팝의 여왕"이라고 소개했다.
트와이스는 '셋 미 프리'의 영어 버전과 '문라이트 선라이즈'를 밴드 버전으로 편곡해 들려줬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곡 '알콜-프리'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이날 방송이 진행된 록펠러 센터 플라자는 트와이스를 보기 위해 모인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날부터 긴 대기 줄이 만들어질 정도였다고 JYP는 전했다.
트와이스는 6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