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북스&] 한 방울의 독으로 역사는 달라졌다

■한 방울의 살인법

닐 브래드버리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독살은 인류가 고안해 낸 오래된 살인 방법 중 하나다. 책은 비소와 청산가리, 스트리크닌 등 여러 가지 독을 이용해 실제로 일어난 사건들을 다룬다. 독이 인체에서 작용하는 기전을 설명하면서도 대중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내 흥미를 더한다. 인류에게 독은 무서운 무기지만 때론 신약을 만드는 데 영감을 주는 복합적인 존재다. 1만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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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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