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스쿨존 신호등 꺼져 있는 황당한 이유 "길 막혀서" [일큐육공 1q60]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 사망이나 상해 사고를 일으킨 가해자를 가중 처벌하는 일명 ‘민식이법’이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됐지만 스쿨존 사고는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 최근 잇단 스쿨존 사고 중에서도 지난달 19일 부산 북구 백산초등학교 앞에서 발생한 사고는 특히나 짚어봐야 할 점들이 많다. 스쿨존에서, 아이가 아닌 성인이 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졌기 때문이다. 어른도 피할 수 없었던 그날의 사고.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유튜브 <일큐육공 1q60>팀이 현장을 찾아가 봤다.



차 막힌다고 스쿨존 신호등 껐다가 25세 교사 3주째 의식불명…부산 스쿨존 사고, 민식이법 적용은 제외? [이슈체크 | 일큐육공]

지난달 19일 백산초 사서교사인 백진솔(25)씨는 학교 앞 횡단보도를 건너다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던 1톤 트럭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백씨는 이 사고로 크게 다쳐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로 한 대학병원의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 백씨가 사고를 당한 현장에서 일큐육공 팀은 이해하기 어려운 점을 발견했다. 바로 보행자 신호등의 불이 꺼져 있는 모습이었다. 스쿨존에서 이렇게 대형 사고가 났는데도 학교 앞 신호등의 불이 꺼져 있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자세한 내용은 일큐육공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신우 기자·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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