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손상모 미국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초청해 7월 명사 특강을 연다.
손 수석연구원은 이달 20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우주의 시작을 향한 여정’을 주제로 강연한다. 연세대 천문우주학과와 미국 버지니아주립대를 졸업한 그는 한국천문연구원 위촉선임연구원, 미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 박사 후 연구원, 미 존스홉킨스대 연구원 등을 거쳐 2021년부터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손 수석연구원은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 ‘제임스웹 우주망원경팀’에 소속된 유일한 한국인 과학자다.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은 허블 우주망원경의 뒤를 잇는 차세대 우주망원경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