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개최를 목전에 둔 성남시가 대회 전야제와 개회식을 열어 분위기를 띄운다.
성남시는 20일 오후 7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세계태권도한마당 전야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배우 이상인이 진행을 맡는 전야제에는 세계태권도한마당 홍보대사로 위촉된 나태주(태권 트로트 가수), 이유리(배우), 이동준(전 국가 대표 태권도 선수이자 배우)가 나서 각종 공연을 펼친다.
이어 태권 퍼포먼스, 댄스, 콜라보(협업) 공연 등으로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행사를 주관하는 조직위원회는 전야제 입장객에게 선착순으로 휴대폰 보조배터리 3000개를 기념품으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회식 공연도 다양하다.
대회 첫날인 721일 오후 4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아나운서 조우종, 김경미가 공동 진행을 맡는다.
트로트 가수 김태연 양과 타악기 연주가 라퍼커션, 8인조 댄스 그룹 원밀리언,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단 등이 출연해 퓨전 애국가, K팝 군무 등으로 흥을 돋운다.
한편 55개국 4500명의 태권도인이 참여하는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성남실내체육관, 성남스포츠센터 등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