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부품 전문기업 도우인시스가 벤처기업협회의 ‘2023년도 우수벤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피우갑(사진) 대표가 이끄는 도우인시스는 2010년 설립된 이래 디스플레이 부품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왔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핵심 소재가 되는 초박막 강화 글라스(UTG)를 세계에서 최초로 개발·상용화했으며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기기 디스플레이의 슬림화·대형화·폼팩터(Form Factor) 다양화 등 글로벌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매출액은 2021년 674억 원에서 지난해 893억 원으로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 또한 51억 원에서 113억 원으로 수직상승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도우인시스는 매출 규와 증가율, 영업이익,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산업재산권 등록 등 다방면에서 지난 3년 간 뛰어난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