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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주말 다시 전국에 비…경기북부 많은 곳 150㎜ 이상

전국 가끔 구름 많다 오후부터 비 내려

아침 최저 20~26도, 낮 최고 25~32도

장마가 이어진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서 바라본 한강에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장마가 이어진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서 바라본 한강에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2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겠으며 제주를 제외한 지역은 새벽 전남 해안에서 비가 시작해 낮부터 남부지방 전역으로 확대되겠다. 오후부터는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다.

22일부터 23일 사이 주말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서해5도 50∼100㎜(경기 북부 많은 곳 150㎜ 이상), 강원내륙·산지 30∼80㎜(강원내륙 많은 곳 100㎜ 이상), 강원 동해안 5∼20㎜, 대전·세종·충남 30∼80㎜(충남 북부와 충남 남부 서해안 많은 곳 120㎜ 이상), 충북 중부·충북 북부 20∼60㎜, 충북 남부 10∼40㎜다.



남부지방은 광주·전남·전북 서부에 30∼80㎜(전남 해안 많은 곳 120㎜ 이상·전북 서해안 많은 곳 100㎜ 이상), 경남 서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30∼80㎜(많은 곳 100㎜ 이상), 부산·울산·경남 중부 남해안·경남내륙·경북 북부에 20∼60㎜, 대구·경북 남부·울릉도·독도에 10∼40㎜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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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30∼80㎜이며 제주도 산지와 남부의 경우 150㎜ 이상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인천·경기 남부·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2.5m로 예측됐다.


박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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