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日 TV 애니 제작사·감독은

2021년 2월 일본 시작으로 글로벌 인기

요스타 픽처스 제작, 야마기시 다이고 감독

넥슨게임즈 '블루아카이브' 캐릭터 이미지. 사진 제공=넥슨게임즈넥슨게임즈 '블루아카이브' 캐릭터 이미지. 사진 제공=넥슨게임즈




넥슨게임즈(225570)가 지난 23일 진행된 일본 서비스 2.5주년 방송을 통해 ‘블루 아카이브’ TV 애니메이션의 제작사와 감독을 공개했다.



블루아카이브는 2021년 2월 일본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한국·북미 등 글로벌 지역에 출시됐으며 일본 양대 마켓 최고 매출 순위 1위, 한국 애플 앱스토어 및 원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또 원작 지적재산권(IP)에 기반한 아트북, 코믹스, OST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출시하는 등 IP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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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애니메이션의 명칭은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으로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요스타’의 자회사 ‘요스타 픽처스’가 제작한다. 감독은 ‘야마기시 다이고’가 맡으며 총작화 감독은 ‘하기와라 히로미츠’다.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요스타 픽처스와 넥슨게임즈는 주요 캐릭터인 ‘시로코’와 ‘아로나’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이 포함된 애니메이션 설정화 이미지도 공개했다. 넥슨게임즈는 ‘블루 아카이브’의 지적재산권(IP) 원작사로서 이번 TV 애니메이션의 제작위원회에 참여한다.

야마기시 다이고 감독은 “때로는 즐겁고, 때로는 격렬한, 그리고 조금은 아련한 학생들의 청춘 이야기를 정성스럽게 그렸다”며 “앞으로도 애니메이션에서 어떤 학생들이 활약하게 될지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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