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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제빙기·맥주 텀블러 불티…·"이른 더위에 5월부터 판매량 2~3배 급증"

올 4월 제빙기·맥주 텀블러 판매량 177%, 209%↑

마카롱 아이스 쿨러는 출시 한 달 만에 280% 급증

“기능성·내구성 높아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

락앤락의 제빙기. 사진 제공=락앤락락앤락의 제빙기. 사진 제공=락앤락





제빙기, 맥주 텀블러, 아이스 쿨러 등 락앤락(115390)의 여름용 제품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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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락앤락에 따르면 올 4월 제빙기 판매량이 전월 대비 177% 증가했다. 7분마다 9개의 얼음을 생성하는 급속 제빙 시스템을 갖췄고, 제빙봉부터 몸체까지 모두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해 위생과 보냉 기능을 높였다. 같은 기간 맥주 전용 텀블러 ‘한캔 비어 텀블러’의 판매량은 209% 늘었다. 한캔 비어 텀블러는 뛰어난 보냉 기능으로 맥주의 시원함을 오래 유지시키며 ‘스테인리스 스틸 304’ 소재로 제작돼 파손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락앤락의 ‘마카롱 아이스 쿨러’ . 사진 제공=락앤락락앤락의 ‘마카롱 아이스 쿨러’ . 사진 제공=락앤락


올 4월 출시한 아이스 박스 ‘마카롱 아이스 쿨러’는 한 달 만인 5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280% 급증했다. 18시간 동안 보냉이 가능하며 핑크·민트·퍼플 등 다양한 디자인인 눈길을 끈다.의료기기나 캐리어 등에 사용되는 ABS 재질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여름 특화 제품은 6~8월에 판매량이 본격적으로 상승하는데 올해는 4월부터 증가하는 추세”라며 “기능성·내구성·디자인을 두루 갖춘 제품들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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