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특전사 여군 전사들 ‘금빛강하’…국제군인 고공 강하대회 첫 종합우승

총 금2, 은2, 동2 성과로 종합 우승 거둬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스페인 무르시아주에서 열린 ‘국제군인체육연맹 고공강하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육군특전사 여군 선수단이 시상식 간 태극기를 향해 거수경례하고 있다. 사진 제공=육군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스페인 무르시아주에서 열린 ‘국제군인체육연맹 고공강하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육군특전사 여군 선수단이 시상식 간 태극기를 향해 거수경례하고 있다. 사진 제공=육군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스페인 무르시아주에서 열린 ‘국제군인체육연맹 고공강하 대회’에서 육군특전사 여군 선수단이 강하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육군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스페인 무르시아주에서 열린 ‘국제군인체육연맹 고공강하 대회’에서 육군특전사 여군 선수단이 강하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육군



육군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스페인 무르시아주에서 열린 ‘국제군인체육연맹 고공강하 대회’에서 육군특전사 여군 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관련기사



김성미·박이슬·이지선·이진영 상사, 이현지 중사로 구성된 여군 선수단은 상호활동·정밀강하·스타일강하 등 3개 종목에 모두 출전해 상호활동 종목에서 금메달, 정밀강하 단체전 은메달, 스타일강하 개인전 은메달(이진영 상사) 및 동메달(이지선 상사), 개인종합 동메달(이지선 상사)로 단체종합 금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작년 6월 개최된 제45회 세계군인강하선수권대회(WMPC)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10개국을 대상으로 한 초청대회 성격으로, 우리나라는 아시아 대표 자격으로 참가했다.

선수단장 조용옥 중령은 “평소 특전사의 강도 높은 실전적 교육훈련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노력이 뒷받침되어 거둔 성과”라며 “앞으로도 특전사는 전투역량을 극대화하고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현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