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28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0p(-0.10%) 내린 2601.21로,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3,373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720억, 기관은 2,66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1.18%), 음식료품업(-1.06%), 통신업(-0.86%)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4.89%), 유통업(+1.72%), 기계업(+1.68%)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67% 내린 7만 05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조선내화(462520)(-19.69%), LS전선아시아(229640)(-15.62%),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9.25%)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인디에프(014990)(+17.08%), 신풍제약우(019175)(+15.46%), 우신시스템(017370)(+14.69%)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79개, 상승종목은 616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