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고리원자력본부, 지역 주민 대상 한방 진료 서비스 펼쳐

원광대 한의학과 영남향우회와 협력

고리원자력본부와 원광대학교 한의학과 영남향우회가 본부 주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고리원자력본부와 원광대학교 한의학과 영남향우회가 본부 주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원광대학교 한의학과 영남향우회와 함께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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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에는 원광대 한의학과 출신 교수, 한의사, 학생으로 구성된 영남향우회원 40명, 고리원자력본부 직원 10명 등 모두 50명이 봉사단을 이뤄 무료 한방치료에 참여했다.

봉사단은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자력본부 사택 체육관에서 진료소를 마련하고 300여 명의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침술, 뜸, 부항 등의 한방 치료를 제공하는 한편 개별 상담을 진행해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광훈 고리본부장은 “이번 한방의료 봉사활동과 같이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에 많은 도움이 되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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