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한 달 살기 프로그램 2기 참가자 모집

만19세 이상 타시·도 거주자 20팀 모집

두 달간 원도심 숨은 관광지 발굴·홍보

부산 원도심 전경./사진제공=부산시부산 원도심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한 달 살아보니, 살기 좋은 부산’ 프로그램 2기 참가자를 8월20일까지 모집한다.

한달 살기는 원도심인 중·동·서·영도구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를 발굴해 홍보하고 체류형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 조건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의 타시도 거주자로, 참가서류 심사를 거쳐 2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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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들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면 숙박비(팀당 1일 5만 원이내), 체험프로그램 쿠폰(1인당 5만 원 상당), 여행자보험(1인당 2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단 식비와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앞서 프로그램에 참가한 1기 13개 팀은 6월 한 달간 부산 원도심 곳곳을 누비며 부산의 숨은 맛집·멋집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널리 홍보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들 중 20~30대 서울·경기 거주자가 75%를 차지할 만큼 수도권 지역에서 부산 한 달 살기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게 나타났다.

1기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64.3%가 매우 만족으로, 35.7%가 만족으로 답했으며 이번 원도심 한달 살기를 통해 원도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재방문하고 싶다는 의향을 보이기도 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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