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001680)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기부금은 피해 지역의 시설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대상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모금액에 회사가 지원한 매칭 기금을 더해 성금을 마련했다.
대상은 지난달에는 경북 예천군의 수해 이재민과 피해 복구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종가 김치, 컵쌀국수, 컵누룽지 등 제품 8000여 개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법정 구호기관으로서 구호물자를 기부받아 피해 이재민 등에게 배분한다.
대상은 1998년부터 푸드뱅크 물품 기부를 시작으로 산불 피해 및 수해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 물품을 지원해왔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긴급재난재해 구호를 위한 지원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