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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규현, 안테나와 전속계약 체결…"음악+예능 시너지 기대"

규현 프로필 / 사진=안테나규현 프로필 / 사진=안테나




슈퍼주니어 규현이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7일 안테나는 "슈퍼주니어의 메인 보컬이자 감성 발라더, 그리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규현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규현의 폭넓은 활동을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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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은 앞서 지난달 약 17년간 함께 한 SM엔터테인먼트와 이별했다. 당시 안테나와 전속 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힌 그는 결국 안테나의 손을 잡고 새로운 출발점에 서게 됐다.

규현은 지난 2014년 미니 1집 '광화문에서'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했다. 규현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다양한 음역대를 소화하며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뮤지컬 '모차르트!', '웃는 남자', '팬텀', '프랑켄슈타인' 등에도 출연했다. 규현은 오는 9월 2일 막을 올리는 '벤허'에도 주연으로 나선다.

규현은 음악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규현은 현재 tvN '벌거벗은 세계사',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등에 출연해 입담을 뽐내고 있다.

한편 안테나에는 유희열, 유재석, 정재형, 루시드폴, 이상순, 이효리, 페퍼톤스, 박새별, 샘김,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윤석철, 미주 등이 소속돼 있다.


허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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