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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유토피아' 한국 영화 예매율 1위…흥행 신호탄 쏘아 올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을 이틀 앞두고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7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의 예매율 1위 달성 소식을 전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7일 오전 7시 관객 수 8만1341명으로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신선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을 향한 폭발적 호평이 입소문을 타고 있어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개봉 이후 본격적인 흥행세가 지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북미 최대 영화제인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기대를 높이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오는 9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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