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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후 최다 코로나 확진…일 평균도 5만 명 넘어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8월 2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질병청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8월 2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질병청





정부가 6월 일상회복을 선언한 이후 가장 많은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8월 2일에는 6만 4167명이 발생했고 8월 첫째 주는 일 평균으로도 5만 명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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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0시 기준으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간 총 35만 2678명이 확진됐다. 특히 2일에는 일상회복 후 가장 많은 6만 4167명이 확진됐다. 겨울철 재유행 때였던 1월 4일(7만 8541명) 이후 최다치다.

일 평균 확진자도 5만 382명으로 5면 명을 넘어섰다. 6월 일상회복 후 5만 명대로 올라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주 연속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배경에는 면역력의 감소, 여름철 인구 이동량 증가 및 에어컨 가동 시간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임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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