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인 엠로(058970)가 업계 최초로 원자재 가격 변동과 납품단가가 연동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에 따라 모든 기업들은 원자재 가격에 따라 협력사에 지불해야 하는 납품 단가도 인상하는 ‘납품단가 연동제’를 준수해야 한다. 해당 솔루션은 기업들이 협력사와 계약을 맺을 때 클릭 한 번으로 납품단가 연동 여부를 확인하고 약정서 작성·관리는 물론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단가 조정까지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다.
구매 담당자들은 수많은 물품의 원자재 가격이 얼마나 오르내리는지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솔루션을 활용해 시스템을 통해 주요 원자재 시황 정보를 자동으로 모니터링하고,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협력사와 협의한 조건에 맞춰 납품단가에 바로 반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