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점심브리핑] 아르헨티나, 월드코인 조사 착수

국내외 가상자산 내림세

11일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 차트/출처=빗썸11일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 차트/출처=빗썸




11일 오후 1시 55분 빗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13% 내린 3908만 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0.12% 하락한 245만 5000원, 바이낸스코인(BNB)은 0.50% 떨어진 31만 9900원이다. 리플(XRP)은 1.23% 상승한 847.8원, 도지코인(DOGE)은 0.10% 하락한 100.4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일 대비 0.48% 내린 2만 9378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30% 하락한 1845.85달러, BNB는 1.05% 떨어진 240.61달러, XRP는 0.06% 상승한 0.6379달러다. DOGE는 0.16% 하락한 0.07563달러에 거래 중이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41억 7677만 달러(약 5조 5219억 원) 감소한 1조 1726억 2203만 달러(약 1550조 2884억 1510만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보다 하락한 51포인트로, ‘중립’ 상태다.

아르헨티나 정부가 월드코인(WRL)의 데이터 수집 방식에 대해 조사한다. 월드코인은 홍채 인식 기술을 활용한 신원 인증 가상자산 프로젝트다.

1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공공정보 접근청(AAIP)은 월드코인의 사용자 데이터 수집 행위가 적법한지 확인할 계획이다. AAIP는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월드코인의 보안 프로토콜을 중점적으로 짚어볼 예정이다. AAIP는 “최근 몇 주 동안 금전적인 보상을 위해 얼굴과 홍채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AAIP에 따르면 월드코인은 데이터의 수집 목적과 보존 기간 등 데이터 처리 정책을 공개해야 한다. 월드코인은 “개인정보 처리에 대한 각국의 법과 규제를 준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재헌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