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가 데뷔 17년 만에 LP 음반을 발매한다.
14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윤하의 정규 4집 '슈퍼소닉(Supersonic)'이 LP 앨범으로 발매된다. 이달 11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자사몰 Ci MALL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윤하의 정규 4집 '슈퍼소닉'은 지난 2012년에 발표된 앨범으로, 타이틀곡 '런(Run)' 뿐만 아니라 '피플(People)', '소나기', '록 라이크 스타즈(Rock Like Stars) (Feat. Tiger JK)', '우린 달라졌을까 (With John Park)’, 드라이버(Driver) (Feat. 박재범)' 등의 12곡이 수록돼 있다.
이번 LP 발매는 윤하가 국내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정식 발매하는 LP 형식의 앨범이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소속사는 "윤하만의 깊은 음악 세계와 더불어 음원과 또 다른 감성이 더해져 리스너들에게 뜻깊은 선물로 다가갈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국내 대표 여성 싱어송라이터 윤하는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음악과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사건의 지평선' 역주행으로 음원 파워를 발휘했고, 올해 5월에는 스튜디오 라이브 앨범 '마인드셋(MINDSET)'을 성공적으로 발매했다. 최근 열린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서는 'K-POP 리스너 초이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