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김지웅이 고척스카이돔 공연장에 입성한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신인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팬콘서트 '2023 제로베이스원 팬-콘(2023 ZEROBASEONE FAN-CON)'이 개최됐다. 멤버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참석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4월 종영한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에서 배출된 9인조 보이 그룹이다. 이들은 데뷔 37일 만에 고척스카이돔 공연장에 입성하며 1만 8천여 명의 팬들과 만나게 됐다.
이날 김지웅은 "항상 어렸을 때부터 꿈에 그렸던 고척돔을 포기하지 않고 달려왔다. 너무 행복하다. 오늘 여러분과 저희, 같이 찬란한 시작을 함께 하자. 파이팅"이라고 인사했다.
김규빈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만 모아서 콘서트를 하면 정말 행복하겠다고 생각했다. 1만 8천여 명의 제로즈 분들과 가족, 회사 직원 분들. 전부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분들만 모여서 정말 행복하다. 올해 가장 인상적인 게 무엇이냐 물으면 이 콘서트가 대답이 될 수 있게 만들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