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쇼·불꽃놀이 등 화려한 무대 연출로 주목받았던 아이유의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가 극장에서 개봉한다.
16일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 공연 실황 영화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가 오는 9월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는 아티스트 아이유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극장에서 개봉하는 첫 공연 실황 영화다. 지난 2022년 9월 17일, 18일 양일간 개최된 '더 골든 아워 : 오렌지 태양 아래'를 영화로 제작했다. 당시 아이유는 해당 공연을 통해 한국 여자 가수 최초로 올림픽 주경기장에 입성해, 이틀간 약 8만 명의 관객을 만났다.
영화에서는 아이유의 곡 '에잇', '셀러브리티(Celebrity)',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 '밤편지', '너랑 나' 등 아이유의 히트곡부터, '팔레트', '좋은 날' 등 비교적 과거 발매 곡까지 총 25곡의 세트리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당시 현장에서도 화제가 됐던 초대형 열기구와 드론 쇼, 불꽃놀이 등의 연출도 담길 예정이다.
아티스트 아이유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실황 영화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는 9월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