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새 도시브랜드가 공개됐다.
서울시는 16일 시청에서 서울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인 ‘서울, 마이 소울'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시민 참여로 지난 3월 최종 선정된 슬로건에 디자인과 의미를 부여해 서울의 정체성을 담았다.
앞서 서울시는 2134만원을 들인 용역을 거쳐 슬로건 디자인 4개를 공개하고 시민 투표로 최종 시안을 결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디자인에 대한 혹평이 이어지자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제로 디자인을 새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