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한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법률소비자연맹은 국회의원 전원(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을 종합 평가해 상위 25%인 75명을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국회의원의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 표결 참여 △대표발의 성적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 출석 등 12개 항목이다.
양 의원은 올해 8월 기준으로 대표발의 75건, 공동발의 1152건 등 활발한 입법 활동과 본회의·상임위원회 등 높은 회의 참석율을 보였고 특히 법안투표율에서 대구 지역 의원 중 가장 높은 86.32%를 기록해 성실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양 의원은 그간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 ‘국가자원안보 특별법’ 등 국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법안 발의에 앞장섰고, 지난 4월 자율주행 로봇의 인도통행 법적 근거를 마련한 ‘지능형로봇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며 미래 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 의원은 “3년 연속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의정활동을 응원해주신 대구 지역 주민 여러분들께서 계셨던 덕분”이라며 “언제나 국민의 눈높이에서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