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매주 목·금요일마다 부산유라시아플랫폼 B.Startup Campus에서 B.Startup 관계 인구 역량 강화 워크숍을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내가 살고 있고, 관계를 맺고 있는 로컬(local·지역)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탐색해 보고 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업을 기획해 보는 과정이다.
로컬에서의 창업을 토대로 관계지역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크게는 글로벌 비즈니스 영역까지 확대해 나가는 시작점인 셈이다.
부산에서 출발해 거제, 밀양을 포함해 전국으로 활동 중인 ‘아웃도어 아일랜드’ 박은진 대표를 시작으로 ‘다른파도’ 이강희 대표, ‘오케이어스’ 김호정 대표가 특강을 진행한다. 그룹별로 나눠 로컬미션 설정하고 창업기획서를 작성,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지역을 방문하거나 지역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어 오고 있는 사람들이 함께 로컬 관련 이슈를 공유하고 각자의 로컬미션을 풀어 나갈 수 있는 시간”이라며 “지역에서 나의 역할을 찾아보는 시간을 함께 가져볼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