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남도,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직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17일부터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직원 1000여 명 참석

도정 운영의 파트너로서 도민 위해 함께 뛰는 공공기관의 역할 당부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7일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직원 역량강화 교육’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7일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직원 역량강화 교육’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가 17일 CECO에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경남도경남도가 17일 CECO에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는 17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직원들이 도정의 주요사항을 공유하고 도민을 위해 함께 뛰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18일까지 이틀간 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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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는 “지방공공기관은 설립 취지에 따라 경남 발전을 위해 운영돼야 한다”며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들이 지역경제 회복 등 도민을 위해 함께 뛰는 공공기관 역할에 각별히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도 감사위원장도 이날 강의를 통해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기관의 청렴도 향상 등 도정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지방공공기관의 청렴을 요청했다. ‘90년대 생이 온다’의 저자인 임홍택 작가는 최근 세대 갈등으로 직장 내 원활한 소통 방법을 공유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기술의 이해와 미래세대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이 도정운영의 파트너로서 △기관 운영의 본질적 목표에 대한 진지한 고찰 △도정의 가치관과 지향점에 대한 숙지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깊은 고민 △조직설립 목적에 기반한 선제적이고 심도 깊은 업무 고찰 등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박 도지사와 참석자들은 도정비전인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이라는 구호를 다함께 제창하며 경남도의 구성원으로서 도민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일할 것을 다짐했다.


창원=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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