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늘의 날씨]낮 최고 33도 무더위…일부 지역 소나기

경기 동부·강원 등 비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

무더운 날씨를 기록한 지난 14일 서울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양산으로 햇볕을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무더운 날씨를 기록한 지난 14일 서울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양산으로 햇볕을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19일은 일부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고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대구·경북, 충청·전라권·경남 내륙, 전남 남해안, 제주도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20일 새벽까지 경기 동부와 대전, 세종, 충남 내륙, 광주, 전라 서부 내륙 5∼40㎜,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전라 동부, 대구, 경상 내륙, 제주도 5∼60㎜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1.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최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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