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LS일렉트릭 대표이사(ESG총괄 부사장) 등 임직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LS일렉트릭 하이라이트 봉사단 50여 명이 18일 충남 천안 성성호수공원에서 ‘LS일렉트릭 꽃길 조성’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LS일렉트릭LS일렉트릭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숲 가꾸기’ 활동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18일 충청남도 천안시 성성호수공원에서 김동현 ESG총괄 부사장 등 임직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LS일렉트릭 하이라이트 봉사단 50여 명이 배롱나무 1400그루를 심는 ‘LS일렉트릭 꽃길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나무 1그루의 연간 탄소 흡수량을 8㎏으로 가정했을 때 이번 활동을 통해 연간 총 11.2톤의 탄소 흡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봉사단원들은 나무 식재에 앞서 호수 주변에서 자생하고 있는 생태 교란 식물을 제거하고 인근 시민 산책로 주변에서 플로깅(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하는 등 환경 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김 부사장은 “임직원·대학생들과 함께 나무 심기를 통해 탄소 중립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탄소 흡수와 시민에게 든든한 휴식처가 돼주는 우리 숲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