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청계SK뷰' 1순위 청약 57가구 모집에 1만 명 넘게 몰려

84㎡는 1가구에 1300여명 지원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청계SK뷰’ 투시도. 분양 홈페이지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청계SK뷰’ 투시도. 분양 홈페이지




서울 아파트 청약이 연속해서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청계SK뷰’ 1순위 청약에도 만 명이 넘게 몰렸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청계SK뷰 1순위 청약(해당·기타지역) 결과 57가구 모집에 1만 455명이 지원해 183.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서울에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242.3대 1), ‘영등포자이 디그니티’(198.8대 1) 다음으로 높은 경쟁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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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별로는 59㎡A 13가구에 2602명(200.2대 1), 59㎡B 27가구에 3921명(145.6 대1), 59㎡C 16가구에 2560명(160.0대 1)이 지원했다. 1가구를 모집한 84㎡에는 1362명이 몰렸다.

전날 진행한 청계SK뷰 특별공급 분양에서 총 51가구 모집에 3720명이 지원, 평균 7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9㎡A 생애최초 특공에는 2가구 모집에 727명이 몰리며 363.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 단지는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4층, 3개 동 총 396가구로 들어선다. 분양가는 전용 59㎡ 기준 9억 5000~6000만 원이다. 분양권 전매제한은 1년이며, 실거주 의무 없다. 당첨자발표는 29일, 계약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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