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제약 관련 종사자 및 연구개발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분석기술 워크숍 실습교육’을 다음 달 1일 경과원 바이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과원 바이오센터를 비롯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국내 6개 공공 전문 분석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전문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과원은 ‘질량분석법 활용한 첨단바이오의약품 품질분석 실습’을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특성 분석에 대한 실무 분석기술과 관련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MALDI-TOF MS의 분석 원리와 Pharm & Biopharm 활용 △MALDI BioTyper를 활용한 미생물 동정 이론 △Intact Protein을 이용한 MS 분석과 Peptide를 활용한 MS/MS △Bacteria, Yeast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미생물동정 실습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종석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전문교육이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바이오센터가 보유한 첨단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내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26일까지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바이오인프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