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장수골프리조트, ‘무진장’ 아마추어 골프대회 개최[필드소식]






전북 장수의 장수골프리조트가 다음 달 25일부터 한누리 챔피언십 무진장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무진장은 전라북도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 3개 군의 첫머리 글자를 딴 말이다. 장수골프리조트는 골프를 통한 지역민의 화합과 경쟁, 발전을 도모하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으며 앞으로 매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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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40팀 샷건(동시 티오프)으로 열리며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치러진다. 단체전은 무진장 3개 군 체육협회의 추천을 받은 지역별 대표선수 남자 4명, 여자 4명이 출전하게 된다. 1팀 3명씩 총 8팀으로 구성되며 18홀 스트로크 방식 스코어 합산을 통해 지역별 남녀 우승팀을 선정한다. 개인전은 장수골프리조트 인터넷 회원인 순수 아마추어 골퍼로서 무진장 3개 군 지역 거주자 우선 신청 가능하며 총 32팀이 동시 티오프한다.

장수골프리조트는 손꼽히는 난이도와 변화무쌍한 레이아웃으로 도전욕을 자극하는 코스로 평가받는다.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풍광을 갖고 있어 특히 가을 골프 시즌에는 코스 어느 곳에서든 인생 샷을 건질 수 있는 단풍 맛집 골프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정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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