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발굴과 판로 진출 지원을 위해 온라인 커머스 3사와 손을 잡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중소기업유통센터는 11번가, 인터파크쇼핑, SK스토아에 중소·소상공인 입점을 지원한다. 입점이 결정된 중소·소상공인은 온라인커머스 3사에서 제공하는 MD 매칭 컨설팅 지원, 기획전 및 할인쿠폰 지원,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11번가는 MD 매칭 컨설팅·교육·마케팅 지원을, 인터파크쇼핑은 전용 기획전·할인쿠폰·교육·마케팅 지원, SK스토아는 특가 프로그램 참여 지원·할인쿠폰·마케팅 지원 등을 한다.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은 판판대로 판판소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입점은 온라인커머스사별 서류심사, 품평회 등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모집 기간 중엔 ‘가치삽시다’에서 송출되는 판로TV ‘완:판’을 통해 온라인커머스 3사의 현직 MD가 방송에 직접 출연해 채널 입점에 관한 중소·소상공인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실시간 Q&A를 진행한다.
또 완:판에서는 온라인커머스 MD의 관점에서 선정된 제품의 특장점을 리뷰하고, 상시 입점 노하우를 전수하는 후속 방송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9월 황금녘 동행축제’를 맞아 판로TV ‘완:판’에 참여해 소상공인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긴 시청자에게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주는 ‘소상공인 기 살리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가치삽시다 판로TV가 중소·소상공인에게는 정보 제공을 넘어 실질적 판로를 지원하고, 온라인커머스사에게는 상생·동반성장할 수 있는 채널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