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SK스토아, 트렌드 민감 4050女 겨냥 첫 LB 론칭

자사 첫 LB로 '존스뉴욕' 낙점

27일 론칭 특집, 아이템 소개

스타일·실용성 모두 추구하는

'X틴 세대' 겨냥한 차별 상품

SK스토아가 오는 27일 4050 여성을 겨냥해 론칭하는 미국 어센틱 브랜드 그룹의 여성 패션 브랜드 ‘존스뉴욕(Jones New York)’/사진 제공=SK스토아SK스토아가 오는 27일 4050 여성을 겨냥해 론칭하는 미국 어센틱 브랜드 그룹의 여성 패션 브랜드 ‘존스뉴욕(Jones New York)’/사진 제공=SK스토아





SK스토아는 오는 27일 국내 최초로 미국 어센틱 브랜드 그룹(Authentic Brand Group)의 여성 패션 브랜드 ‘존스뉴욕(Jones New York)’을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SK토아가 트렌드에 민감한 4050 세대를 겨냥해 선보이는 첫 라이선스 브랜드(LB)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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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뉴욕은 1966년 첫 선을 보인 미국의 프리미엄 여성 패션 브랜드다. 뉴욕의 다양한 문화와 유동적인 역사를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 편안함과 실용성을 겸비한 뉴욕 클래식 스타일로 선보여 50년 이상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SK스토아는 “자신의 스타일은 고수하면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고, 힐과 스니커즈 모두를 소화하고자하는 현대 여성을 위한 패션을 지향하는 브랜드”라며 “관리하기 쉽고 착용감 좋은 원단, 내 몸에 맞춘 것 같은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정교함 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미국 주요 백화점에도 입점해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해외 직구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다.

SK스토아는 존스뉴욕 론칭으로 ‘엑스틴(X-Teen) 세대’를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엑스틴 세대는 트렌드에 민감하면서도 실속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4050 세대를 일컫는다. 좋은 소재와 핏 등 스타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편안하고 실용적인 부분도 꼼꼼하게 챙긴다.

SK스토아는 27일 밤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2시간 특집 방송을 진행하고, 11월까지 13개 아이템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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