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배우 정유미의 패션이 화제다.
지난 23일 배우 정유미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무장해제' 특집에 출연해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정유미가 착용한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의 신상 제품은 그의 매력을 더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유미가 착용한 원피스는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디자인한 2023~2024 가을·겨울(F/W) 신제품이다. 하얀색 면(52%)과 실크(48%) 재질의 소재에 화사한 색깔의 꽃과 식물 프린트가 들어간 드레스는 목가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동시에 밑단에 나팔꽃처럼 퍼지는 플레어 컷 디자인은 우아한 느낌을 더한다. 가격은 970만원으로 현재 국내외 공식 사이트에서 품절 상태다.
원피스와 함께 착용한 제품은 30 몽테인 벨트다. 전면에 크리스찬 디올을 상징하는 ‘CD’ 메탈 버클이 돋보이는 이 제품은 양면이 다른 색깔의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됐다. 색깔에 따라 청바지, 스커트, 드레스 등과 함께 착용해 여성스러운 허리 라인을 강조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가격은 96만원이다.
정유미는 투톤 자수 리본이 돋보이는 자디올 슬링백 펌프스를 신었다. 가격은 145만원이다.
함께 착용한 반지와 귀걸이는 디올 파인 주얼리 디자이너 ‘빅투아르 드 카스텔란’이 디자인한 ‘로즈 드 방’ 제품이다. 핑크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가 박힌 귀걸이는 동그란 모양의 팔각별 디자인 바람 장미에 탈착식 펜던트를 더했다. 귀걸이의 가격은 770만원이며, 같은 디자인의 반지는 550만원이다.
한편 정유미가 출연한 영화 '잠'은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이선균 분)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