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방탄소년단 지민, 충북도교육청에 1억 기부

지민 인스타그램 캡처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기부 선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에는 충북도교육청에 1억원을 기부한다.



충북교육청은 25일 지민이 아버지를 통해, 도교육청 비서실에 1억 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알려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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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인성시민과 관계자는 "2주 전 지민의 아버지가 교육청 비서실에 연락해 1억 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어떤 방법으로 지원하는 게 좋은지 문의 했다"며 "(기금은)도내 학교 10곳의 도서 구매비로 지원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기금을 '아이의 힘 책 봄, 아이사랑 책기부' 사업에 쓸 예정이다. 청주 등 도내 학교 10곳에 각 1000만 원씩 발전기금을 지원해 도서 구매비로 사용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지민은 데뷔 후 취약계층 아동 복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부산교육청, 전남교육청, 강원교육청에 각각 장학금 1억 원을 쾌척했고 모교인 부산예술고등학교 전교생을 위해 1200개의 책걸상 교체 비용도 지원했다.


황민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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