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북부청사 내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내년 2월까지 ‘평화와 아름다움’을 주제로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전 7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 현대 시각 문화 예술의 현주소를 새롭게 보여주는 전시로 기획됐다. 도는 내년 1월까지 다른 주제와 작품들을 총 5차례에 걸쳐 전시할 계획이다. 첫 전시회는 다음 달 22일까지 ‘평화롭고 예쁘네(PEACE & PRETTY)’를 주제로 열린다.
10월에는 ‘색의 향연(What a beautiful color)’, 11월에는 ‘우리가 있는 곳은 어딘가요(Where we are)’, 12월에는 ‘눈이 내리네요(Snowing)’, 내년 1월에는 ‘경기의 모든 드로잉 (All that Drawing of Gyunggi)’의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경기천년길 갤러리 기획전시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갤러리 운영 시간은 전일 개관이며 매월 첫째 주 일요일 및 설 연휴는 휴관한다.
이태진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갤러리 기획전시로 도민들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올해 하반기 경기평화광장에서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