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9시 53분 현재 서울 은평구 갈현동 주택가에서 양손에 흉기를 든 남성이 경찰과 대치 중이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 35분께 112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양손에 흉기를 든 남성을 발견했다. 이 남성은 인질을 잡지는 않은 채 혼자 칼을 소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이 남성과 2시간 가까이 대치하다 경찰특공대를 투입했다. 현재까지 사상자는 없으며 주민들은 통제된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 남성의 가방에서 흉기 7점을 회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