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GS 구내식당에서 호평 받은 대마씨 비건밀크

스타 영양사가 택한 '퓨롯 햄프밀크', 제공 1시간 만에 소진

GS그룹 사내식당에서 퓨롯 햄프밀크를 들어보이고 있는 김민지 영양사(왼쪽). /사진제공=파인푸드랩GS그룹 사내식당에서 퓨롯 햄프밀크를 들어보이고 있는 김민지 영양사(왼쪽). /사진제공=파인푸드랩





건강 식품 전문 기업인 파인푸드랩의 신제품 '퓨롯 햄프밀크'가 GS그룹의 사내 식당에서 인기다. 이 음료는 사내 식당을 총괄하는 스타 영양사 김민지 매니저의 추천으로 GS 직원들의 식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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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파인푸드랩에 따르면 퓨롯 햄프밀크는 지난 22일 GS그룹의 사내 식당에서 제공됐다. 김민지 매니저는 최근 열린 2023 농식품 테크 박람회, 코리아 비건페어에서 퓨롯 햄프밀크를 알게 돼 GS그룹 사내식당 메뉴로 올렸다. 과거 고등학교에서 ‘명품 급식’으로 장관 표창을 받고 ‘유퀴즈 온더블록’ 등의 방송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던 김 매니저는 “햄프씨드(대마씨)의 풍부한 영양뿐만 아니라 설탕과 첨가물(유화제, 방부제, 색소 등)을 넣지 않았다는 점, 유당불내증이 있는 임직원들도 마실 수 있는 우유 대체식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제공 당일 1시간 만에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정 파인푸드랩 대표는 “GS그룹 임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인상적"이라며 “퓨롯 햄프밀크는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하며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판매 중인 햄프밀크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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