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조각으로 표현한 '삶을 위한 기도'…조각가 '최남진'전 개최

김세중미술관은 2023년 8월 전시로 조각가 '최남진' 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김세중미술관 제공.김세중미술관은 2023년 8월 전시로 조각가 '최남진' 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김세중미술관 제공.




김세중미술관은 2023년 8월 전시로 조각가 '최남진' 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조각가 최남진의 작품세계를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신앙과 삶을 위한 내적 성찰을 담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1960년대 생명을 포용한 존재 형식으로서의 초기 작품을 비롯해 기독교적인 영성을 담은 삶을 위한 기도, 2010년 이후 생명과 영성의 관계성을 깊이있게 탐구한 비전 작업 등을 한 자리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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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1946년 전남 광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조소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국전에서 특선 2회, 입선 7회, 제1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등을 수상했다. 3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한국미술협회, 서울조각회 등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40여 년간 대학교수로서의 활동을 마친 뒤 정부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8월 29일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서울 용산구 김세중미술관에서 열린다.

김세중미술관은 2023년 8월 전시로 조각가 '최남진' 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김세중미술관 제공.김세중미술관은 2023년 8월 전시로 조각가 '최남진' 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김세중미술관 제공.


권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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